설날 차례상, 전 안부쳐도 돼...홍독백서 근본 없어
설 명절을 앞두고, 성균관이 '설 차례상' 예시를 내놓았습니다. 성균관의례평립위원회가 제시한 설 차례상은 의외로 간단하네요. 과일 종류는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으며, 전은 꼭 차례상에 올리지 않아도 된다고 권고했습니다. 같은 차례상에 설날에는 떡국, 추석에는 송편만 올리면 됩니다. 떡국과 송편이 핵심입니다. 이같은 '함께하는 설 차례 간소화' 방안은, 성균관의례정립위원회,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 지난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표한 내용입니다. 위원회는, 떡국을 비롯해 나물,구이,김치,잔에 담은 술, 과일 등 9가지 음식을 올린 차례상을 보기로 제시했습니다. 차례상에 올리는 과일 종류는 정해진 것은 없고, 4~ 6가지를 편하게 놓으면 됩니다. 송편이 떡국으로 바뀐것을 제외..
맞벌이부부 연말정산 몰아주고 공제받는 팁
맞벌이 부부라면, 둘 중 누가 더 세금을 아낄 수 있는지 미리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득이 많은 곳에 공제를 몰아준다 라는 말은 맞는 말이기도 하지만, 틀린 말이기도 합니다. (아래 내용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부부의 총급여액을 비롯해 소비 금액, 의료비 지출, 보험료 지출 등을 꼼꼼히 따지고 충분히 고민 후 절세 전략을 세우셔야 합니다. 신용카드 사용액은 연봉에 따라 절세 계획해야 두 사람 중 연봉이 높은 사람에게 공제 항목을 몰아주면 되지만, 두 사람의 연봉이 비슷하다면 절세 시뮬레이션을 마련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남편이 연 4,800만 원의 소득을 내고, 아내는 연 4,500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면 우리나라 누진세율 구간에 따라 남편은 24%, 아내는 15%로 각자 다른 세율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