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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주부의 재테크 정보(금융.정책.부동산)

설명절 여행 눈꽃 여행지 추천 (강원,충남,전북,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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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추위가 만만치 않네요.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설연휴지만, 날씨가 따뜻했으면 좋겠습니다. 

설 명절 보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 방향이 맞다면 즐겨보실 여행지 추천드립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역축제가 축소되거나 임시 중단되었는데,

일상을 되찾아 가면서 지역 축제도 문을 활짝 열었습니다.

 

하얗게 빛나는 설경이 더해지는 겨울은 여행하기 좋은 계절입니다.

가족동반, 아이들과 함께 가보면 좋을 '겨울여행지'를 추천드립니다.

하늘 아래 첫 동네, 대관령 눈꽃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 대관령 눈꽃축제

대한민국 대표 겨울도시, 대관령 눈꽃축제가 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열립니다. 

대관령은 하늘 아래 첫 동네라고 불릴 정도로 예로부터 눈이 많이 내리는 지역입니다. 

일기예보에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서리가 내리는 장소로 많이 언급되기도 하죠.

해발 700미터 고원지대의 아름다운 은빛 설원에서 즐기운 '겨울 축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대표적 축제이기도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얼음조각과

거대한 눈 오리를 즐겨보기 좋을 것 같습니다. 

대관령 주민들이 힘을 모아 직접 만든 눈사람도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직접 얼음을 깎고, 얼음 조각을 만드는 체험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대관령 눈꽃축제
주소: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로 135
축제기간:2023년 1월 20일~ 1월 29일
운영시간:눈글루공원 10:00~17:00/지르메 썰메장 10:00~17:00
이용요금:눈 글로 공원 입장권:8,000원 / 지르메 눈썰매 6회권 10,000원 / 지르메 썰매장 1회 권 3,000원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

사진:김혜숙'황지연못의 겨울'_태백시청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광장과 태백 황지연못 일원에서 1월 27~31일까지 '태백산 눈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돌아온 축제라고 하네요.

축제 제목이 재밌습니다.'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

 

태백산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는 동화나라 콘셉트에 맞는 초대형 조각전시, 대형 이글루 카페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당골광장 아래 야생화공원과 테마공원에서는 얼음썰매 체험과

대형 눈 미끄럼틀 체험이 있다고 합니다. 

29일에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열립니다.

눈꽃을 즐기며 태백산을 등반할 수 있어, 겨울 축제의 절정을 즐기기 좋을 것 같습니다.

황지 연못 일원에서는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는 등 '별빛 페스티벌'이 진행됩니다.

환상적인 겨울 야경이 여행의 묘미가 될 것 같네요.

'겨울왕국' 여행, 칠갑산 알프스 마을

겨울이 되면 '겨울왕국'으로 변신하는 충남 청양 알프스 마을.

이곳은 칠갑산 동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얼음조각, 눈조각 등의 풍성한 볼거리는 2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얼음봅슬레이, 튜브 썰매, 얼음썰매, 빙어낚시, 집트렉, 눈꽃 마차 등 아이들 시선을 끌만한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축제가 1월 말에 끝나는데, 이곳은 2월 12일까지 계속되니 2월에 여행계획 세우신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리산에서 즐기는 '눈썰매 여행'

지리산 눈꽃축제도 2월 12일까지 이어집니다.

속리산 남원 바래봉 허브밸리 일원에서 축제가 펼쳐진다고 합니다. 

지리산은 사계절 어느 때 가도 볼거리가 풍성한 곳이죠.

연분홍 철쭉꽃이 만발한 봄과는 달리, 겨울에는 어떤 풍경으로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네요.

순백색 지리산도 무척 매려적일 것 같습니다. 

 

 

축제기간 동안 눈썰매와 얼음썰매, 눈꽃동산, 눈꽃등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고향 갔다가 올라오실 때, 시간이 맞는다면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 경기도 인근 '양주 눈꽃축제'

눈꽃여행지가 너무 멀어서 고민하셨다면, 서울과 경기에서 멀지 않은 '양주 눈꽃축제'도 눈여겨볼만합니다. 

경기 양주시 아트밸리(장흥자연휴양림)에서는 2월 19일까지 축제가 열립니다.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한 양주시의 겨울풍경을 즐기며, 눈썰매까지 탈 수 있다니

가족들과 나들이하기 좋을 것 같네요.

약 200미터의 긴 슬로프에서 가족들 모두 함께 줄줄이 이어진 썰매를 탈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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