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뎌진 가위 심폐 소생 법, 이거 하나면 OK (가위 가는 법, 무뎌진 가위 가는 방법)

이젠 버려야하나 싶은 가위...

정말로 버리고 있진 않으시죠?

 

버릴까 말까 고민중인 집안 가위가 있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죽어가는 가위를 살리는 비장의 방법을 소개합니다. 

 

 

꽤 오래전에 산 가위입니다. 

이젠 잘 안들어요. 수명을 다 한 것 같아요.

그래도 버리기는 아깝고...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가위입니다. 

 

무뎌진 가위,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버릴까 말까 고민하셨다면, 무조건 버리지 마세요^^

죽어가는 가위도 살려낼 수 있는 마지막 '심폐 소생법'이 있습니다.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집에 있는 도자기 그릇을 하나 꺼내보세요. (밥.국.접시 다 됩니다.)

 

무뎌진 가위의 날을 세우고, 도자기 그릇에 갈아줍니다. 

 

 

 

무뎌진 칼이 날렵해졌어요.

키친타올 한 번 잘라볼까요?

 

 

단면이 깔끔해졌죠?

 

깔끔하게 샥~ 절사력이 다시 살아났어요.

 

 

다이소에서, 천원짜리 '가위갈이'를 사봤지만, 별로였어요.

차라리, 집 안에 하나씩 있는 도자기 그릇이 더 괜찮았습니다.

 

버릴까 말까 고민하셨던 가위가 있다면 오늘 꼭 심폐소생술을 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