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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돌몽에 다녀왔습니다.
생긴 지 얼마 안 된 것 같아요. <깔끄름... 합격!>
비 오는 날 오면 참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맥주는 합격...
요리를 기다려봅니다.
애피타이저로 나온 토마토 샐러드도 일품이었어요.
토마토에 뭘 하신 건가요...
바질패스토와 토마토의 궁합이 너무 찰떡이었습니다.
안주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수밖에요.
윤기 차르르~ 콘치즈도 정말 맛있었고요.
새우튀김도 뭔가 다르다 이 집!
해물탕도 넘치기 일보직전이었습니다.
실한 해물이 가득~
이건, 매콤 숯불 뼈구이.
다른 데서 다 시키길래 시켜봤습니다.
맛있어요.
한낮의 뜨거운 열기로 후끈후끈...
무조건 시원한 데로 가자.
고기는 절대 굽지 말자.
7월의 쨍한 어느 날 갔었던 '돌몽'입니다.
분위기만 좋고 맛은 꽝인 집에 속았다면, 돌몽 꼭 가보세요.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고...
가격도 사악하지 않아서 더 좋아요.
조금은 선선해진 저녁...
슬리퍼 끌고 마실 가 듯 찾아가도 좋을 맛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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